두바이 Dubai - (7) 버즈 알 아랍 주메이라 / 수크 마디낫 주메이라 / 팜 주메이라 / 부르즈 할리파

다음으로 버즈 알 아랍 쥬메이라 가보자. 
두바이하면 제일 유명한 호텔이다. 
우리는 가격 상 머물 순 없다. ㅋㅋㅋ
Burj Al Arab (https://maps.app.goo.gl/G9N72pF5cQSn9u9aA) 은 전세계 유일 (자칭) 7성급 호텔이라고 하던데. 
머 확인할 길은 없다.

 

정면에선 공사를 하고 있었다

 

옆에 몰에서도 보인다

 

버즈 알 아랍 쥬메이라 호텔까지 봤으면, 
바로 옆 수크 마디나 주메이라라는 쇼핑몰에서 좀 쉬자. 
수크 마디나 주메이라 (https://maps.app.goo.gl/wjsor4TcZcHdTkRW7) 가봤더니, 
나름 돌아다니기 괜찮고, 머 먹고 마시고 구경하기 좋았다. 
이렇게 돌다다녔는데 아직 오전 11시 정도라 밥은 이르고, 
아이스크림 같은 거를 먹은 기억이 난다. 

아내는 여기서 실크를 산답시고 머 천 떼기를 하나 골라서 샀는데.. 
보니까 made in India. 응? 우리 인도에서 왔는데 왜 굳이 여기서 사지? 
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이런건 아내가 이해하는게 아니라 외우는거라고 했으니 외우고 넘어가자.

 

문제의 천 떼기

 

쇼핑몰에서 만족한 그녀

 

자 이제 팜 쥬메이라 구경가자. 
이 인공섬은 정거장에서 모노레일 타고 한바퀴 쭉 돌면서 구경하면 된다. 

 

인공섬 지도

 

요렇게 생긴 인공섬인데, 

모노레일타고 쭉 들어가면 휘향찬란한 호텔이 또 하나 보인다. 

아틀란티스 더 팜 (https://maps.app.goo.gl/33Ni4bf9aqdzWx6T9) 이라고, 

마찬가지로 우린 머물 수 없다 ㅋㅋ
여기 워터파크가 그렇게 좋다고 하는데, 역시. 우린 확인할 길이 없다 ㅋㅋ

 

모노레일 내부

 

음 이 호텔이군. 미쳤군 ㅋㅋ

 

이렇게 반나절 투어 일정을 마무리 하고 호텔로 복귀! 
두바이몰로 점심을 쳐먹으러 간다 ㅋㅋㅋ 
아들은 여기 Five Guys서 햄버거를 몇개 먹었는지 모르겠다. 
적당히 두바이 몰에서 놀다가.. 
부르즈 할리파(https://maps.app.goo.gl/kso48ydnHio3ovLLA) 입장
지난번엔 바깥에서만 봤으니, 이번엔 안에 올라가서 봐보도록 하자. 
(입장 티켓은 사전에 온라인에서 구매했었다)

 

오후 5시 15분

 

오후 5시 25분

 

오후 6시 분수쇼 시작

 

야경 역시 느낌이 다름

 

이렇게 하루 마무리. 
내일은 특별한 일정 없이 그냥 놀다가 내일모레 귀국이다! 

개인적으로는 사실 모든게 좀 인공적이라 
자연이 그리워지는 도시라는 느낌이었는데, 
아내는 두바이몰에만 한 5번 간거 같다. 
(심지어 나랑 아들이 호텔 방에서 쉬고 있을 때도 혼자 가보는 위엄을 토했다)

그리고 아들은 인도에서 햄버거 고기를 못먹어서인지, 
두바이 몰 갈때마다 Five Guys 타령을 했다. 
이정도가 기억에 남는다고나 할까.. ㅎㅎ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