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Osaka - (1) 크로스 호텔 오사카 / 도톤보리 / 에비스 다리 / 이치란 라멘 / PARCO 백화점

2024년 7월 여름. 
아들 방학기간 동안 잠깐 한국에 있던 틈을 타, 
오랜만에 일본으로 가족여행 다녀오기로. 

오사카는 거의 20년전에 한번 가 본게 마지막인 터라
오사카가서 인도에서 먹는 것과 비교 안되는 일본 음식들을 털기로 했다. 
마침 나고야에 10년째 사는 사촌동생도 오사카 합류한다고 했으니, 
오랜만에 사촌동생 가족도 볼겸 ㄱㄱ

4박5일간 오사카 난바에서 머물렀던 호텔은, 
https://maps.app.goo.gl/vASWxAVrmhkZVimP9
크로스 호텔 오사카. 아고다에서 예약했는데 3인싱글베드 룸이다. 
지금 생각해보면 위치와 편의성은 최정상급이었던 듯. 

오전에 간사이 공항에 도착하여 바로 호텔가서 짐을 맡긴 후, 
점심으로 호텔가면서 봐두었던 라면집, 봇코시
https://maps.app.goo.gl/jfB3hXhZ17iFKQmp7

봇코시 · 2 Chome-6-10 Nishishinsaibashi, Chuo Ward, Osaka, 542-0086 일본

 

아.. 오랜만이라 일본어가 눈에 잘 안들어오네

 

닭고기 베이스 라면인데, 담백깔끔했다

 

그리고 살짝 도톤보리에서 유명한 에비스다리를 구경해 준 후, 
https://maps.app.goo.gl/z2aGCwKTntbRUgJ46

에비스 다리 · 1 Chome Dotonbori, Chuo Ward, Osaka, 542-0071 일본

 

유명한 글리코 간판

 

호텔 바로 앞에 돈키호테도 구경. 
https://maps.app.goo.gl/4QuA2cuEwae7Dj6w5
여기서 많은 것을 털었지... 

물건들을 털고 호텔에 둔 다음, 
호텔 바로 옆 상점가 거리를 배회. 
https://maps.app.goo.gl/8tkna6uY4YcQwzhY8
안그래도 날씨가 비가 올랑말랑 한두방울 느낌인데, 
이 신사이바시스지 상점가는 천장이 다 막혀 있어서 
걱정없이 돌아다니기 좋았고 날씨도 생각보다 덥지 않았다

 

어이, 같이 가자구

 

꽤나 길게 이어진 거리인데, (끝쪽엔 유니클로가 있다)
거리 끝 무렵에 이치란라멘(본점은 아니고)이 보여서 
마침 6시겠다, 저녁으로 다시 라면. 
https://maps.app.goo.gl/SQgCi6s7Jrgp7PRZ8
약간 이른시간이라 다행히 10분? 정도 기다리니 들어갈 수 있었다.

 

처음 와봤는데 요렇게 1인자리로 되어 있더군. 먹는데만 집중 ㅎㅎ

 

확실히 인도에서 먹던 면발과는 확연한 차이

 

먹고 나오니 가뜩이나 상점가에 샵들이 많은데, 
아내가 파르코 백화점몰에 구경할게 좀 있다며 들어가자고 함. 
https://maps.app.goo.gl/Lzw9Hxjq8V2YoEz5A

5층인가 6층 잡화점에 구경할 게 좀 있다.

 

예를 들어, 이런 가오나시. ㅋㅋㅋ

 

아이루! 한때 몬헌에 미쳤었던 나로서는 안찍을 수가 없다

 

이렇게 호텔로 돌아와서 휴식. 
그런데 갑자기 9시경 다시 나가고 싶어져서.. 
혼자 도톤보리를 또 구경나간다. 혹시나 먹을게 있나 싶어..허허허

 

저녁때의 에비스 다리

 

오사카는 오코노미야끼가 유명한데, 이거이거 사람 보소

 

이 길이야 말로 용과같이7 플레이하면서 보았던 도톤보리 거리.. 
머 먹기엔 줄을 너무 서야해서 포기. 아직 첫 날이다.